우크라이나 불안감에도 글로벌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일본 증시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는 달러당 102엔선 중후반에서 거래되며 수출주에 힘을 실어줬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7% 급등한 1만4475.30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 20일 1.65% 급락했고 21일에는 휴장했다.
토픽스 지수는 1.49% 오른 1163.04로 거래를 마쳤다.
파나소닉이 6.00%, 닌텐도가 5.19%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소니도 2.33% 올랐다.
자동차주 희비는 엇갈렸다. 도요타와 닛산이 각각 1.70%, 2.08% 오른 반면 혼다는 1.13% 하락했다.
은행주는 약세를 보여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이 1.65%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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