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24일부터 '델라페(delaffe) 아이스드링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캡슐 아이스커피인 '델라페 캡슐커피(1200원)'도 출시한다.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두 종류로, 캡슐에 담긴 원두농축액을 컵얼음과 컵생수에 직접 제조해 맛과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 여름도 찜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편의점 아이스드링크 매출이 껑충 뛸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즙음료와 버블티 등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 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대표 여름 상품들의 매출이 서서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허니밀크티와 레몬바디톡 등 20~30대를 겨냥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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