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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쇼핑정보]편의점업계, 아이스음료로 '계절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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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번주 소비자들은 대표 여름 상품인 아이스드링크 제품을 예년보다 빨리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요 유통업계가 아이스음료 출시를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겼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캡슐커피를 비롯해 과일음료·버블티 등 품목이 더 다양해졌다.

편의점 CU는 24일부터 '델라페(delaffe) 아이스드링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델라페 아메리카노, 델라페 블루레몬에이드 등의 인기상품을 시작으로 총 25종의 아이드링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1000~1500원을 유지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캡슐 아이스커피인 '델라페 캡슐커피(1200원)'도 출시한다.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두 종류로, 캡슐에 담긴 원두농축액을 컵얼음과 컵생수에 직접 제조해 맛과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 여름도 찜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편의점 아이스드링크 매출이 껑충 뛸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즙음료와 버블티 등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 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도 얼음컵 음료 34종을 출시한다. 비(菲)커피류인 밀크티 등을 비롯해 아사이베리, 헛개수차, 오미자차 등 건강관련 음료도 출시, 중장년층 수요까지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대표 여름 상품들의 매출이 서서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허니밀크티와 레몬바디톡 등 20~30대를 겨냥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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