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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미 투자유치' 1억弗서 7천만弗로 수정…왜?

최종수정 2018.08.15 19:01 기사입력 2014.03.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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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1월 일본, 2월 중국 출장에 이어 중남미 투자유치에 나선다. 하지만 출장 일정이나 비용에 비해 투자유치 규모는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미국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를 잇달아 방문해 2개 자동차부품 업체와 7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 기업들은 도내 기업과 손잡고 생산시설을 마련하거나 증축에 나선다.

당초 김 지사는 이번 방문 중 3개 업체와 1억달러 규모의 MOU체결을 추진했다. 하지만 현지 1개 업체가 협약체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MOU업체는 2개사로 줄었다. 투자유치 금액도 1억달러에서 7000만달러로 감소했다.

김 지사는 투자유치와는 별도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5일부터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DMZ 사진전'도 찾는다. 또 미 하원의원 등 유력 인사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남미 일정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게임 등 콘텐츠 산업교류 MOU를 체결하고, 항구와 2014 월드컵스타디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두 차례나 남미 출장을 계획했으나 도내 각종 사고와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출장을 취소한 바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호텔투자 업체와 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둘러봤다.

김 지사는 지난 1월에는 일본 도쿄와 나고야를 방문, 반도체 및 정밀기계 등 3개 업체와 1억18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4월에는 독일과 스페인, 러시아 등을 찾아 기술우수 강소기업 등 3개 업체와 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해외 투자유치 규모를 24억달러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22억5000만달러보다 1억5000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또 투자유치 업체도 지난해 18개사에서 올해는 21개사로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1억5000만달러 늘려 잡은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매월 대표단을 파견해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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