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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희정,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 촉구

최종수정 2018.09.11 08:03 기사입력 2014.03.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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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남도청에서 경기도-충남도 공동건의문 채택…2018년까지 완공, 내년 사업 착수 위해 국가예산에 750억원 특별반영 요청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을 끝낸 뒤 포즈를 취한 김문수(왼쪽)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홍성과 경기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빠른 건설을 위해 경기도와 손을 맞잡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전달된다.

두 도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은 경기 화성과 충남 홍성을 잇는 국가 간선 일반철도로 부천·고양·경의선으로 연결돼 여객·물류수송과 환황해경제권 발전을 촉진하고 대 중국 교역 교두보로 서해안산업벨트를 이끌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2018년까지 완공 ▲2015년 사업 착수를 위해 국가예산에 보상비 등 사업비(750억원) 특별 반영 ▲대곡∼소사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이 동시개통 될 수 있게 일반철도 국비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부와 서해안지역을 잇는 물류수송망 구축, 충남 서북부지역 신산업지대 물류비절감 효과, 21세기 서해안시대 대한민국 성장발판이 될 것”이라며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두 지역 도민과 정치권, 자치단체가 국비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기도와 충남도 관계자들이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2010~2018년 3조928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다. 예정노선은 홍성, 예산, 당진, 아산과 경기도 평택시, 화성시 등 89.2㎞로 8개 역이 설치된다. 이 중 합덕역, 안중역, 송산역 등지엔 화물취급시설을 만들어 물류처리역 기능을 하게 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해안축 남북종단간선철도망이 생긴다. 남쪽으론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 및 장항선과 이어지고 북쪽으론 원시∼소사, 소사∼대곡, 경의선까지 연결된다.

북한을 지나 중국 등 동북아를 잇는 환황해 초광역철도로 기능과 포화상태로 병목현상까지 생기는 경부·중앙선 수도권 통과구간의 선로 용량부족문제도 풀 전망이다.

여객운행시간도 크게 앞당기면서 지역개발이 촉진되고 대산항, 군장항, 평택항, 목포항, 광양항 등 서해안지역 항만화물 철도수송체계도 갖춰진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2010년 12월 기본계획이 확정고시 되고 2012년 12월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업체를 선정한 4·5공구는 예산이 마련되지 않아 발주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체제를 다져온 충남도는 경기도와의 건의문채택으로 국비확보 등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건의문 서명식엔 양 도청 간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추진경과보고, 공동건의문 낭독, 서명 순으로 이어졌다.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도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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