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세계적인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저녁 시간에 본격적으로 주류와 술안주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타벅스의 트로이 올스테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일(현지시간) 이처럼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이를 수년 안에 세계 2만여 매장 가운데 수천 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브닝스 메뉴를 제공하는 매장의 해당 시간대 매출이 짭짤하게 는 데 따른 조치다.
이브닝스 메뉴로 판매하는 주류는 스파클링 와인, 로제 와인, 스파클링 로제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등 와인 10여종과 맥주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샌드위치와 샐러드 메뉴를 강화하고 오후 시간 매출 확대에 관심 갖는 등 다양한 매출 확대 방안을 시도 중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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