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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봄소식]입맛 돋는 새콤한 식초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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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사과식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면 밥상에는 좀 새콤한 녀석들이 자리를 차지해줘야 밥맛이 돌기 마련이다.

새콤한 밥상 에 빠질 수 없는 식품이 '식초'다. 최근에는 신맛을 내는 조미료의 하나로 여겨졌던 식초가 피로회복, 혈압강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식초를 활용한 사례가 요리 이외 건강과 미용, 일상생활 등 폭넓게 관심을 받으면서 식초의 효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식초를 활용한 건강상 효능으로는 고혈압과 피로회복, 소화 촉진 등에 탁월하다. 고혈압은 무엇보다 소금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식초는 감염(減鹽)효과가 있어 소금의 양을 줄여주며, 양조식초의 유기산과 아미노산은 체내 에너지대사에 관여해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식초는 B.C 5000년 전에 사용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인류 최초의 조미료다. 국내에서는 1969년 한국농산이 최초로 사과식초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식초시장은 1970년대 들어서 오뚜기 , 롯데 삼강 등이 양조식초를 생산하면서부터 급속도로 성장하게 됐다. 오뚜기는 사과식초뿐 아니라 현미식초, 화이트식초 등 소재를 다양화해 식초를 대중화 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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