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0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하퍼 총리와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청와대는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전통적 우방국이자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국가입"라며 "그간 공고히 발전해온 양국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하퍼 총리와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과학기술, 북극, 산림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등 동북아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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