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마감]혼조세 마감..다우 0.22%↓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5.70포인트(0.22 %) 하락한 1만6360.18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6.00포인트( 0.14%) 오른 4357.9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10포인트( 0.01%) 하락한 1873.81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이전 미국 서비스 산업 지수와 장중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베이지북이 각각 공개됐지만 주가엔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주요지수는 장중 내내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혼조세를 이어갔다.

FRB의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은 혹한과 폭설 등 날씨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는 시장에서 이미 예견됐던 내용이어서 시장의 충격을 거의 없었다.

후프 존슨 어드바이저의 후프 존슨 회장은 “베이지북은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을 크게 움직이진 못한다”면서 “충분히 일독할 가치가 있지만 새롭거나 흥분할 내용은 아니다“라며 시장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 산업 지수가 하락해 서비스 경기가 둔화를 나타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미국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6을 기록해 지난 1월 54.0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3.6을 하회한 수치이며 지난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이다.

신규주문지수는 지난 1월 50.9에서 2월 51.3으로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지난 1월 56.4에서 2월에는 47.5로 대폭 하락해 지난 201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 타깃은 지난 연말 연휴기간 대형 온라인 해킹에 책임을 지고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사퇴한 가운데 주가는 1.19% 하락했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