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무사, 잇단 성 군기 사건…'여군 속옷도 훔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무사, 잇단 성 군기 사건…'여군 속옷도 훔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군 기무사령부 간부들의 성(性) 군기 위반 행위가 잇따라 드러났다.

26일 기무사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전방부대에 근무하는 기무사 소속 A중사는 지난해 여군 숙소에 들어가 속옷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A중사는 최근 1심 재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기무사는 지난해 10월 A중사를 기무사령부에서 육군으로 원대 복귀시켰다.
기무사에서 근무하는 B소령은 최근 후배 간부의 부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또 기무부대장 출신의 C중령은 몇 년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았다.

기무사 간부인 D대령은 지난해 말부터 같은 부대 여성 공무원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져왔다. 기무사는 C중령은 보직해임, D대령은 원대 복귀시켰다.

기무사 관계자는 "기무사에서는 혁신의 일환으로 자정 활동을 강화해 오던 중 일부 부적절한 행위를 한 부대원들이 적발돼 강력히 처벌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