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선수단 50여명이 함께 한 행사에서 "대한민국 국민만이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투혼과 투지에 국민들이 감동하고 있다"면서 "이상화의 신기록, 김연아의 원숙미와 깨끗한 매너, 이규혁의 노장투혼, 심석희의 마지막 추월, 김지선의 고함소리 등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가슴 울리는 미담에 국민들이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선수를 대표해 이상화가 정 총리에게 소치올림픽 마스코트인 폴라베어를 선물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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