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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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최근 주가가 52주 최저가까지 급락한 상장사 경영진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저가 매수효과와 주가 방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과 권오준 차기회장 내정자 등 주요 경영진 19명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 17일 자사주 100주를 주당 29만3000원에 장내매수했고, 권오준 내정자는 18일 250주를 29만3500원에 사들였다. 김준식 사장(110주), 최정우 전무(50주), 오인환 전무(50주)윤기목 상무(50주), 전중선 상무(100주), 박귀찬 상무(50주) 등 포스코 핵심임원들도 지난 7일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이같은 경영진의 행보는 최근 포스코 주가 급락과도 관련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가동 지연, 실적 부진이 겹치며 지난 11일에는 장중 28만5000원을 찍어 52주 최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실적 부진과 성장성 우려까지 겹친 다음커뮤니케이션 역시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돌파구로 삼고 있다.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자사주 1300주를 7만6100원에 매수했다.
다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전년대비 19.6%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전년 22.4%보다 크게 줄어 15.4%에 그쳤다.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개발 중인 모바일 신규서비스 등도 경쟁 심화로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면서 지난 17일에는 7만5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모바일 신규 서비스와 신성장원 발굴을 위한 투자 확대가 지속돼 의미있는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 확대를 부정적으로 볼 순 없지만 올해 신작 게임인 '검은사막'과 신규사업 등의 성과를 확인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11일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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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류형대 상무가 지난 12일 자사주 500주를 장내매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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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조성식 대표이사가 지난 13일부터 23만1586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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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유영목 대표이사 친인척인 유준호씨와 임원인 한명규 씨등이 자사주 330만주를 사들였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들 회사는 최근 52주 신저가 수준으로 떨어져 주가가 바닥권"이라며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내 시장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또 주가가 최저 수준인만큼 저가 매수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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