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마포구 아현동 380일대 ‘아현제4구역 주택재개발 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지 반경 500m 인근에 교회가 18개나 위치해 해당 교회가 현금 청산 후 은평구 불광동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며 “단지 입구에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현4구역은 용적률 232%를 적용받아 평균 16층, 총 1164가구로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임대 201가구가 포함된 것으로 현재 공정률 35%를 기록 중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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