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이강수 고창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이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군민과의 대화를 지난 4일 해리면부터 시작해 14일 심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대화는 14개 읍면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군에 바라는 사항 및 새해인사를 전하는 동영상 메시지가 새롭게 시도됐다.
각계각층과 소통을 통한 군민의견 수렴 후 경로당, 귀농·귀촌가정 등을 방문하는 현장중심으로 구성하여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감과 이해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군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우량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명품 생태도시 조성, 귀농귀촌인 지원 등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에 온힘을 쏟겠다면서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은 총 450여건으로 담당부서별 현장 확인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후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