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회사다. 유산균 배양부터 포장까지 전 공정이 가능하며 덴마크의 크리스찬한센, 다니스코, 프랑스 로셀, 일본 모리나가와 함께 세계 5대 회사다.
특히 B2C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2012년 쎌바이오틱의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 비중이 90%였지만 2013년에는 B2C매출 비중이 약 20%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1월부터 덴마크에 자사 브랜드 듀오락을 출시했고 지난해 시작한 TV광고를 2월부터 재개해 B2C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B2C매출이 약 100% 성장했고 재구매 비율도 65%를 웃돈다"며 "쎌바이오틱은 매출 성장보다 영업이익 성장이 높고, 영업이익률도 30%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7배를 적용한 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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