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각종 규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5만여명 이상이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롯데건설은 지난 7일 문을 연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3일 동안 5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분양은 지하 2층, 지상 25~3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1㎡로 총 1743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가깝고 인근에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개관 첫 날부터 한파와 폭설에 아랑곳 않고 주말 내내 관람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300m가 넘는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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