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시청률 소폭 하락으로 동시간 '꼴찌'에 머물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은 시청률 13.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4.3%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채린(손여은 분)은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 분)의 변심에 험난한 시집살이를 당했다. 채린은 시어머니의 돌변 이유가 자신이 상속 받을 재산이 없어서였다는 걸 깨닫고 남편 정태원(송창의 분)에게 토로했다. 태원은 이를 듣고, 그럴 리가 없다고 반박했지만, 채린은 은수를 언급하며 확신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는 15.0%를, KBS2 '개그콘서트'는 17.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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