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어려워 경기활성화 필요"
"전통시장·축산농 AI여파 매출걱정"
" '민주당 쇄신', 지역민 바람 거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일 설을 전후한 서민경제가 심상치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았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상당기간 지속된 지역경제 침체로 서민생활이 매우 어려워 전반적인 경기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 26일과 27일 해남·나주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30일 오리고기 시식회를 가진 이 의원은 “대형 마트의 영향에 AI사태마저 겹쳐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은 물론 축산농가 역시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특히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민주당 지도부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며 조속한 시일 안에 당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민심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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