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정유미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시즌 4'에서 다른 출연자인 이소연을 만나 "정준영이 내 문자를 자주 무시한다"며 남편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놨다.
정유미와 정준영 커플은 이날 방송에서 이소연과 윤한 부부의 집에서 놀러갔다. 이들은 "방송 외의 시간에 서로 어떻게 지내느냐"는 주제로 이야기판을 벌였다.
이소연은 이 말을 듣고 "정준영이 차갑게 대하는 것은 쑥스러움을 벗지 못 해서 그렇다"며 "그 사람의 원래 성격이다. 애정을 표현하는 나름의 방식일 것"이라고 정유미를 위로했다.
그는 또 지난 방송에서 "정준영이 아내의 자장면 그릇 비닐을 벗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이며 정유미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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