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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33% "취업 못해 명절 행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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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구직자 10명 가운데 3명은 취업을 하지 못해 명절 친지모임에 불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의 32.7%가 '취업 실패를 이유로 명절 친지모임에 불참한 경험이 있거나 불참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47.2%가 '취업을 주제로 친지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싶지 않아서'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취업준비를 위해'(30.8%),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14.3%), '학원 등의 일정 때문'(6.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 명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이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35.4%),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입사지원 활동을 하겠다'(24.2%), '스펙 쌓기를 위한 공부를 하며 명절을 보내겠다'(19.3%), '아르바이트를 하겠다'(12.9%)고 했다.

한편 구직자들이 설에 듣기 싫은 말로는 '누구는 대기업에 들어갔다더라'(25%)와 같은 비교하는 말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직 좋은 소식이 없는 거지?'(22.8%), '목표를 바꾸는 건 어떨까?'(20%), '기술이나 배워라'(16.7%), '조급해 하지마. 다 잘 될 거야'(14.9%) 등이 있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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