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 25일 5일간 일정으로 동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민관합동경제사절단 30여명이 참석했다. 헝가리 측에서는 버르거 미하이 헝가리 경제부 장관, 라슬로 파락 헝가리상공회의소 회장 등 헝가리 정부·기업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버르거 미하이 장관은 "한국은 헝가리투자액 기준 2위를 차지하며 헝가리의 소중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며 "국교 수립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제조업 뿐만아니라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확대되고, 사회·문화적으로 굳건한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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