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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컵스 캠프 합류…"명단 없을 뿐 참가 분명"

최종수정 2014.01.25 16:15 기사입력 2014.0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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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임창용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가 올 시즌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임창용(37)의 이름은 아직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한국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 현지 언론은 컵스가 내야수 하비에르 바에즈와 크리스 브라이언트, 외야수 알버트 알로마, 투수 카일 헨드릭스 등을 초청선수 명단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컵스의 캠프 초청선수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당초 임창용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명단에는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임창용의 캠프 참가를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정확한 구단 사정은 현재 파악 중"이라며 "(임창용이) 아직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을 뿐 계약한 사항이 있기 때문에 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하는 거 분명하다"고 재확인했다.

앞서 김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창용이 스플릿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일 때 연봉을 차별화 하는 계약)을 한 마이너리거지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된 건 맞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임창용은 2012년 7월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하다 지난해 6월 25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등판했고, 확대 엔트리가 실시된 9월 5일 메이저리그로 승격했다.

마이너리그 총 21경기에 나서 22⅓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1.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그는 메이저리그 6경기에서는 5이닝 6피안타 3실점 5.4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컵스는 지난해 12월 임창용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뒤 '논텐더'(Non-tender·무조건 방출)로 풀었다. 표면상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는 신분이지만 컵스는 이미 2년 계약을 마쳐 임창용에 대한 보유권을 확보한 상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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