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클래식 둘째날 5언더파, 선두 제시카 코르다와는 3타 차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최나연(27ㆍSK텔레콤)이 우승시동을 걸었다.
25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아일랜드의 오션클럽골프장(파73ㆍ6644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4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5위(8언더파 138타)로 도약했다.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국ㆍ11언더파 135타)와는 3타 차다.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가 1타 차 2위(10언더파 136타), 재미교포 미셸 위가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공동 3위(9언더파 137타)로 껑충 뛰었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5위로 밀렸다. 데뷔전을 치르는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은 4오버파의 갑작스런 난조로 공동 49위(이븐파 146타)로 내려앉았고, 디펜딩챔프 이일희(26ㆍ볼빅)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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