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열린 슈퍼멘토링 콘서트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이 장애우 및 후원자 등 100명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1층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학업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올해까지 총 234명의 포니정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장학재단이다. 국내는 물론 베트남에서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380명의 베트남 장학생을 선발해 1년 치 등록금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해왔다.
또한 베트남 장학생 중에서도 우수 장학생 2명을 매년 선발해 국내로 초청, 국내 유수 대학원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포니정 혁신상’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상자로는 석지영 하버드로스쿨 종신교수가 선정됐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차인표 신애라 부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 국내외,사회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선정된 바 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해 열린 국내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 자리에서 “포니정재단은 정세영 명예회장님의 도전정신과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의 인재들을 키워가고 있다”며 “포니정 장학생과 학술지원 연구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기쁜 마음으로 동행하겠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는 5월 포니정 혁신상, 11월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12월 국내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 등을 앞두고 있는 포니정재단은 올해에도 각계 각층의 많은 인재 및 리더들이 포니정재단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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