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경식 회장, 베트남 부수상 환담…"제3의 CJ 만들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3의 CJ건설' 위한 지속적 투자 의지 강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그룹은 손경식 CJ 회장이 그룹 인재원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수석부수상 일행을 환담하고 오찬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따른 후속작업을 위해 방한한 부수상 일행을 CJ그룹이 초청해 이뤄졌다.
CJ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2011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제3의 CJ로 지목한 뒤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국가"라며 "베트남 농수산업 및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와 앞으로 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 투자 의지를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CJ는 문화·식품 사업의 1등 회사로 이 분야에 역량을 지니고 있고 베트남 정부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며 "이는 CJ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창조경제 구현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응웬 쑤언 푹 부수상은 "CJ의 4대 사업군은 베트남 정부가 중요시 하는 사업들과 일맥상통하며, 특히 문화사업, 농업 분야에서는 다른 어떤 외국 기업보다도 잘해내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 "베트남은 농수산업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역량을 지닌 CJ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베트남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