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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못 뛰겠다" 프로농구 KCC, 퇴출 자청 타운스 대신 델본 존슨 영입

최종수정 2014.01.16 16:53 기사입력 2014.0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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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활약할 당시의 대리언 타운스[사진=정재훈 기자]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활약할 당시의 대리언 타운스[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전주 KCC가 외국인선수 대리언 타운스(30·사진)를 내보내고 델본 존슨(25)을 새롭게 영입했다. 15일 KCC는 프로농구연맹(KBL)에 존슨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접수했다.

KCC에 따르면 타운스는 구단에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영입 당시와 달리 경기를 치르면서 기대 만큼 기량이 나오지 않아 스스로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KCC 관계자도 "제 기량이 나오지 않다 보니 스스로 의기소침해 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활약했던 타운스는 앞서 기량미달로 퇴출된 아터 마족에 이어 지난해 10월 30일부터 KCC 유니폼을 입었다.

타운스의 부진에 고심을 거듭하던 KCC는 결국 핀란드와 루마니아 등에서 뛰었던 존슨을 영업하기로 했다. 존슨은 최근까지 핀란드 리그에서 뛰며 경기당 11.2점, 9.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칸소 대학 출신으로 공교롭게 타운스의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15일 입국한 존슨은 현재 KCC 2군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출전은 오는 23일 창원 LG와의 경기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KCC는 타운스에 이어 존슨까지 영입하며 외국인선수 교체카드 2장을 모두 사용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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