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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올해의 차'에 쉐보레 콜벳·실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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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GM CEO가 디트로이트 GM 본사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쉐보레 콜벳, 실버라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리 바라 GM CEO가 디트로이트 GM 본사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쉐보레 콜벳, 실버라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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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13일(현지시간) '2014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에 맞춰 열린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쉐보레의 럭셔리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와 픽업트럭 실버라도가 각각 승용차 및 트럭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에 캐딜락 ATS가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GM이 만든 차량이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올해의 차는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언론인 48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제품혁신,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및 만족도 등 다방면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GM은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레스 데이를 통해 럭셔리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의 7세대 모델인 콜벳 스팅레이의 고성능 버전인 콜벳 Z06와 레이스카 버전 콜벳 C7.R,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 쿠페(Coupe) 모델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콜벳 Z06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탄소섬유에 기반한 차체 경량화, 탁월한 공기저항 설계와 625마력의 출력을 뿜어내는 6.2L 8기통 가솔린 직분사 슈퍼차저(Supercharged) 엔진, 패들 시프트 기능을 포함한 고성능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했다. 2015년부터 북미시장에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레이스카 C7.R은 콜벳이 지난 16년간 차량 내구성의 상징인 북미 르망(Re Mans Series) 대회 등을 석권하며 입증한 신기술을 채택한 차량으로 1월 하순 미국 데이토나에서 열리는 대회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270마력 2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한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의 새 쿠페 모델과 GMC 브랜드의 새로운 픽업 트럭 캐니언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미국 자동차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메리 바라 GM CEO는 모터쇼 개막 전날 열린 캐니언 출시 행사에서 차량을 직접 소개하며 공식석상 데뷔전을 치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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