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13일(현지시간) 모바일 분야 보고서를 통해 2018년에 '재무적 성공'으로 간주되는 소비자용 앱은 1만개 중 하나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인 켄 덜레이니 부사장은 "모바일 앱 대부분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앱은 수익보다는 브랜드나 제품 홍보를 위한 것이나 그냥 재미로 만들어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바일 앱으로 돈을 벌기는 점점 힘들어지리라는 것이다.
또 같은 기간 총 다운로드 건수는 1021억건에서 2687억건으로, 유료 앱 다운로드 건수는 92억건에서 148억건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모바일 분야에서 웹 앱의 성장이 계속되면서 2017년에는 새 웹 앱 중 절반이'복잡한 클라이언트단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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