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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도 당했다, '36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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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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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색계'의 중국 영화 배우 탕웨이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봤다.

12일 신민왕에 따르면 탕웨이가 전일 상하이 쑹장(松江) 공안에 보이스피싱으로 21만위안(약 3681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신고했다.
탕웨이는 상하이 쑹장에서 영화 촬영 중 피해를 봤다. 탕웨이가 어떤 내용의 보이스피싱에 속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탕웨이는 지난 200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영화 '색, 계'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탕웨이는 세계적 톱스타인 성룡의 부모가 겪은 실화를 다룬 영화 '삼성기(三星記)'를 촬영하고 있다. 탕웨이는 성룡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탕웨이 측 관계자는 "탕웨이가 사기를 당해 관련 사실을 경찰에 모두 알렸다"며 "탕웨이가 현재 마음의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말했다.
탕웨이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보이스피싱은 유명 배우도 어쩔 수 없구나", "탕웨이 얼마나 놀랐을까", "안정을 찾았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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