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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기업 실적 부진 탓, 국내주식형 펀드 2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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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94% 떨어졌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 펀드가 -1.56%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고, 일반주식 펀드(-0.49%)와 배당주식 펀드(-0.48%)도 하락했다.

이에 반해 중소형주식 펀드는 코스닥지수 상승에 힘입어 0.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 펀드(-0.21%)와 일반채권혼합 펀드(-0.07%)는 주식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채권알파 펀드(0.07%)와 시장중립 펀드(0.06%)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공모주하이일드 펀드(-0.03%)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로 한 주간 혼조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은 0.1% 수익률을 올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에 중기채권 펀드(0.13%)와 일반채권 펀드(0.11%), 우량채권 펀드(0.11%), 초단기채권 펀드(0.07%)는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선진국 경기회복에 상승했던 해외주식형 펀드는 전주에 비해 2.06% 떨어져 한 주 만에 하락전환 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펀드(0.61%)와 북미 펀드(0.18%)가 성과를 보인 반면, 중국 펀드(-2.90%), 브라질 펀드(-2.82%), 러시아 펀드(-2.16%)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가 1.62%로 강세를 기록했고, 에너지(0.81%), 금융(0.52%)도 상승했지만 소비재(-1.68%), 기초소재(-1.55%), 멀티섹터(-0.68%)는 약세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0.13%의 플러스 성과를 보인 반면, 커머더티형(-0.75%), 해외채권혼합형(-0.28%), 해외부동산형(-0.12%) 펀드는 하락 마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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