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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연아, 정상 탈환 위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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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김연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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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김연아(24)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연패를 점쳤다.

11일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 ‘링크의 여왕, 김연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선전을 전망했다. IOC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뒤 공백기를 가졌으나 정상 탈환을 위해 돌아왔다”며 “1988년 카타리나 비트 뒤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고 김연아를 소개했다. 이어 “7살 때부터 최고 자리에 익숙해진 선수”라며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센세이셔널하게 컴백했다. 스스로 올림픽 금메달 2연패를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IOC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의 연기를 다시 주목했다. “격조 높은 표현과 무결점 기술로 기네스 기록(228.56점)과 금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면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연아 카멜'로 불리는 스핀으로 우아한 연기를 선보여 관중의 넋을 잃게 했다”고 평했다. “밴쿠버에서 가장 놀라웠던 무대”라는 찬사도 덧붙였다.

김연아는 부상 뒤 첫 복귀 무대였던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204.49점으로 우승했다. 지난 5일 마지막 국내 무대에선 227.86점을 얻었다. 지난해 9월 오른발 부상으로 겪은 6주 공백에도 빠른 회복세로 일부의 우려를 잠재웠다. 이와 관련해 IOC는 “다시 정상을 밟기 위한 여정의 일부”라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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