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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내년 수소연료전지차(FCV) 차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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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 최대 제조업체 도요타 자동차가 2015년에 미국에서 수소 연료 전지차(FCV)를 판매한다.

불룸버그통신은 7일 도요타자동차가 내년에 미국에서 캠리 크기의 세단형 수소전지차를 판매할 것이라며 미국내 수소 충전소망을 확장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세계 가전쇼(CES)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회견을 걸고 내년 미국에서 공개할 수소연료 전지(FCV) 세단의 컨셉트카를 공개했다고 불룸버그는 전했다.


도요타가 공개한 FCV 세단은 100㎾(약 134마력)의 출력과 한번 충전시 5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3분이다.

도요타는 FCV 세단의 출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약 5만달러에 한번 충전에 483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또 2억 달러의 자금으로 내년 20곳, 2016년까지 40곳의 수소연료 충전소를 캘리포니아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전기차는 리튬 이온 축전지 팩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반면 연료전치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얻고 부산물로 물이 생긴다면서 전기차는 충전에 몇 시간이 걸리지만 수소 연료전지차는 몇 분이면 되지만 충전소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충전소 확충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2024녀까지 최대 100곳의 충전소를 마련할 계획이며 도요타는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 과 주정부와 함께 수소충전소 설치 최적지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는 10곳의 충전소만 있다.

밥 카터 미국 도요타 수석 부사장은 블룸버그에 “수소연료전지차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빨리 확산될 것이며, 친환경 차량의 대세가 될 것”이라면서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FCV 세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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