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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與후보 처음으로 경기지사 출마 선언

최종수정 2014.01.05 12:17 기사입력 2014.01.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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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행연습이 필요없는 사람"…GO 프로젝트 제시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4선·경기 평택시갑)이 5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이기는 경기'를 만들겠다"며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여당 후보로는 첫 경기지사 출마 선언이다.

원 의원은 "저는 경기도와 함께 성장해 예행연습이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원 의원은 1991년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당시 나이는 28세. 국회 첫 입성도 빨랐다. 33세때 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현재 4선의 중진 의원이다.
원 의원은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8년 가까이 경기도민과 함께 하면서 경기도정의 현장을 두루 경험했고,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어 "20여년 동안 경기도는 쉴새없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고 현재 경기도는 제2의 도약이냐 이대로 주저앉느냐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며 "경기도의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경기도의 꿈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근본적 처방이 없으면 경기도는 정체와 쇠퇴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도 했다.

원 의원은 처방전으로 'GO-프로젝트'(G-경기도민이, O-오케이 할때까지)를 공개했다. 주요 공약으로 ▲판교 IT밸리와 수원 영통-용인 기흥-화성 동탄-평택 고덕을 축선으로 하는 '경기창조밸리' 조성 ▲한중 해저터널 추진 ▲경기 북부 고양-파주-연천-동두천-의정부를 축선으로 하는 '경기평화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복지와 일자리를 아우른 '융합복지' ▲교통대동맥(GTX)과 실핏줄(광역버스노선) 연결망 구축을 통한 교통난 해소 ▲경인선ㆍ경부선 철도 지하화 ▲경기도거점국립종합대 설치 ▲경기형 행복주택 건설도 공약했다.

이런 처방전을 통해 "경기도를 경제와 복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게 원 의원의 계획이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재차 출마회견을 연 뒤 수원 중앙 양로원에서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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