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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대훈 LG CNS 사장 "비전2020 가시적 성과 창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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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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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김대훈 LG CNS 사장은 "자체 솔루션 고도화, 성장사업 확대, 해외사업 본격 성장의 3대 과제 추진으로 갑오년인 2014년을 '비전2020' 달성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고객사의 IT투자 축소 등 국내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등으로 해외사업 환경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면서 "지금까지 한발 앞선 준비로 어려움을 견뎌 왔듯이, 변화를 가속화하는 노력을 보다 철저하게 실행해 간다면 2014년은 '비전2020' 달성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자체 솔루션 고도화, 성장사업 확대, 해외사업 본격 성장의 3대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 경쟁력은 차별화된 솔루션에서 출발하는 만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경쟁사보다 깊이 고민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 및 해외사업에서는 반복 가능한 사업모델과 탄탄한 고객기반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후보 사업군을 확충해 가자고 강조했다.

둘째로 기반사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사장은 "기반사업은 여전히 회사의 근간으로, 사업환경이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근간으로 새로운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철저히 실행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자"고 말했다.

셋째로, LG CNS만의 DNA를 내재화하고 4대 핵심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LG CNS만의 조직문화인 ‘CNS 3.0 DNA’ 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고 내재화하는 한편, 빠르게 변하는 사업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 ▲전문성 ▲스마트 기술 ▲글로벌 파트너링의 4대 핵심역량을 조직별로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상황이 어려울수록 기업은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기본을 준수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선 안될 것"이라면서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것은 우리의 기본 도리이자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못박았다.

김 사장은 "우리에게는 25년 이상 쌓아온 저력이 있으며,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은 뚝심이 있다"면서 "다시 한번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하고, 고객가치 차별화를 향한 열정과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면 의미 있는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신년사를 맺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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