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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강래 IBK證 사장 "위기는 기회…선택과 집중으로 앞서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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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IBK투자증권은 절대 축소지향형으로 가지 않습니다.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입니다."

조강래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의 말이다. 그는 1일 신년사에서 "증권업계가 유례없는 혹한기를 지나고 있지만 IBK투자증권은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BK투자증권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올해에도 선택과 집중, 스피드 경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2014년 경영목표는 '변화하는 기업, 역동적인 조직'으로 설정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연성과 역동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사장은 특히 "올해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금융 서비스를 키우고, 자산관리 중심의 리테일 영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조달을 지원해 IBK금융그룹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오는 5월이면 IBK투자증권이 출범한지 만 6년이 된다"면서 "올해는 임직원간 소통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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