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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최희 퇴사 이유 "더 열린공간서 도전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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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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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구 여신' 최희가 퇴사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힌다.

3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는 최희 전 KBSN 아나운서가 출연해 퇴사 이후 처음으로 퇴사 이유와 현재의 심정,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최 전 아나는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는 데 있어서 두려움도 컸고 부모님의 반대도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절실한 마음으로 부모님을 설득했던 과정과 "조금 더 열린 공간에서 부딪히고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인간 최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감기가 걸려 방송 중 콧물을 흘렸던 굴욕 사건 등 최 전 아나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최 전 아나는 2010년 KBSN에 입사해 '아이 러브 베이스볼', '생방송 오늘 최희의 야구 리포트', '나는 야구 선수와 결혼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덕분에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야구 여신'이라 불렸다.

최희 퇴사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희 퇴사, 아나운서 생활 조금 더 해도 좋았을텐데 아쉽다", "최희, '야구 여신'이 사라져서 슬펐다", "최희 퇴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 더 좋은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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