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먼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무급 본부장으로는 유경민 금촌지점장이 임명됐다. 최근 잇따른 불법대출과 횡령 사건 등에 본부 차원의 대응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직 개편에 따라 본부 조직은 18본부 57부 2실에서 19본부 58부 2실 체제로 변경된다. 국민은행은 같은 날 임원 인사를 통해 IT본부장에 조근철 대림동지점장을 임명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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