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863개 스크린에서 33만 91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373만 1356명이다.
뿐만 아니라 개봉 첫 주말 100만이 넘는 관객 수를 동원하는 무서운 저력을 과시했고,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변호인'이 2013년 마지막 천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18만 9579명과 6만 5608명을 동원한 '용의자'와 '어바웃 타임'에게 돌아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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