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남희석과 공서영 전 아나운서가 예능프로그램 MC로 호흡을 맞춘다.
남희석과 공서영은 오는 1월 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 '컨츄리 선수권대회 동네 한 바퀴(이하 동네 한 바퀴)' MC로 발탁됐다.
특히 마을의 민화투 고수를 뽑는 '민화투 선수권 대회'가 볼거리다. 제2의 알까기 신화를 노리고 있는 민화투 대회는 MC 남희석, 공서영과 채널A 김태욱 아나운서가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다.
'동네 한 바퀴'의 연출자인 채널A 김순겸 PD는 "청춘으로 돌아간 어른들 간의 경기로, 시골 어른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무공해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MC 공서영은 "다섯 살 때 친오빠에게 배운 민화투가 이제야 빛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32년 만에 전문분야를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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