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넥센 왼손 투수 강윤구가 생애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다.
26일 오전 목동 구단 사무실에서 가진 2014시즌 연봉 협상에서 6700만원에서 3800만원(56.7%) 인상된 1억500만원에 사인했다.
강윤구는 정규시즌 41경기에 출장해 130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7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남겼다.
한편 이날 계약으로 넥센은 오윤, 이성열, 허도환 등 3명과의 협상만을 남겨놓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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