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황후' 김서형, 피눈물 흘리는 부처상 보며 '경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황후' 김서형, 피눈물 흘리는 부처상 보며 '경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서형이 피눈물을 흘리는 부처상을 바라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24일 밤 방송된 MBC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8회에서는 황태후(김서형 분)가 부처상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태후는 눈물을 쏟아냈고, 급히 이 곳을 찾은 연철(전국환 분)은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다. 그는 입단속을 시키며 "한마디라도 새어나가면 모조리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연철은 이어 황태후에게도 발설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황태후는 "부처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다니 참으로 대단하다"며 "저주가 시작된 거다"라고 연철을 향해 소리를 쳤다.

연철은 누군가 불상에 피를 묻혀놓은 것뿐이라며 대단치 않은 일로 치부했다. 하지만 황태후는 그간의 흉년과 천재지변은 연철이 한 짓의 대가라고 외쳤다.
화가 난 연철은 칼을 뽑아 불상을 베어버리려고 했다. 황태후는 양팔을 벌리고 앞을 막아섰다. 그는 연철을 향해 미쳤다고 소리쳤다.

연철이 나간 뒤 황태후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저앉았다. 그는 불상을 향해 손을 모으고 불공을 드렸다.

이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 연철은 홀로 곰곰이 생각에 빠졌다. 그는 보이지 않는 적이 누굴까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