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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홈쇼핑株, '연말소비+모바일 성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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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홈쇼핑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연말 합리적 소비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와 새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는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 기대감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오후 1시33분 현재 GS홈쇼핑 은 전날보다 1만4300원(5,07%) 오른 29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바일 취급고는 올해 전년동기대비 480% 증가한 252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5000억원 규모로 확대되면서 전체 취급고의 14% 수준까지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부문이 TV부문 성장을 침식할 우려가 있으나, 온라인 소비의 가속화로 의류와 화장품 등 오프라인 채널의 카테고리가 온라인으로 이전하면서 TV부문 역시 내년 8%의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CJ ENM (3.49%), 현대홈쇼핑 (1.07%)도 동반 상승세다. 이들 역시 모바일 부문의 공성장세가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쇼핑 3사의 모바일 매출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 중"이라며 "CJ오쇼핑은 오클락 애플리케이션에서 양방향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통해 4분기 취급고를 1000억원 수준에 근접시킬 것"이라며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부문 성장성이 경쟁사대비 낮았으나 취급고 확장 기조로 전환해 내년부터는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짚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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