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슈퍼주니어-M과 엑소(EXO)가 중국 음악 시상식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 참석, 음악 부문 주요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슈퍼주니어-M과 엑소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우커송 체육관 M-공간에서 열린 제7회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2013 바이두 최고 그룹상과 2013 바이두 인기 그룹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슈퍼주니어-M과 엑소를 비롯해 성룡, 판빙빙, 오기륭, 류시시 등 중국어권 최고의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3 바이두 최고 그룹상을 받은 슈퍼주니어-M은 "팬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내년에 나오는 새 앨범 역시 모두가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최시원은 한국대표로 중국가수 손남, 중국배우 경첨, 홍콩배우 고거기 등과 함께 영화공헌상 시상자로 발탁돼 무대에 올라 배우 성룡에게 시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8~29일, EXO는 24~25일 일산 킨텍스에서 SM타운 위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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