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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아시아업종대표펀드' 등 역외펀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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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아시아업종대표펀드'와 '이머징마켓그레이트컨슈머펀드' 등 해외펀드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아시아업종대표펀드는 한국을 포함 아시아 지역 우량 기업 주식에 주로 투자하며 각 섹터별 대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이 지난 해 5월, 룩셈부르크에 설정(SICAV)해 운용 중인 '미래에셋아시아섹터리더펀드(Mirae Asset Asia Sector Leader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지난 19일 기준 연초이후 수익률이 14.90%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홍콩포함)이 44.39%로 가장 많고, 인도 10.03%, 필리핀 6.17% 등이다. 한국 주식시장도 11.72% 투자하고 있어 두 번째로 비중이 높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이머징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전세계 이머징 시장 소비재 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소비재 기업 외에도 이머징 시장 소비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이 펀드도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이 지난 해 3월, 룩셈부르크에 설정(SICAV)해 운용 중인 '미래에셋글로벌이머징마켓그레이트컨슈머펀드(Mirae Asset GEM Great Consumer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19일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이 10.60%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홍콩포함) 25.20%, 브라질 9.40%, 인도 7.50% 등이며, 한국 주식시장도 7.8% 투자하고 있다.

두 펀드는 별도의 환헤지를 시행하지 않으며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임덕진 리테일마케팅부문 이사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이머징 시장은 이미 제품의 주요 생산국에서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분야별로 1등하는 기업을 발굴해 긴 시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 '아시아업종대표펀드' 등 역외펀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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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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