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시간 오후 2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8% 상승한 1만6180.4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의 보합세는 전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 실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가 발표됐지만,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엇갈려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전날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00억달러 규모의 테이퍼링을 결정하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9개월래 최고치(37만9000건)를 기록해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1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7.0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소폭 개선됐으며,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8%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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