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빛고을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도 전라·제주권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문화체육부장관상)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충청·강원, 전라·제주, 경상) 36개 공공 체육시설을 평가한 결과다.
광산구 빛고을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16개 문화교실, 헬스·골프·에어로빅 등 10개 생활체육 강좌와 56개 수영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2003년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빛고을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이후 빛고을국민체육센터는 여러 차례 위탁자를 변경한 끝에 지난 2011년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가 새롭게 위탁받았다.
현재 빛고을국민체육센터 회원은 모두 1,200여 명이며,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센터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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