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위 닷츠 아웃 상금 20만 달러 포함해 총 80만 달러 지급
지난 6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전 세계 모바일 앱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여러 사용자들이 함께 공유하는 기능을 활용한 앱을 공모했다.
수상작은 1위 '닷츠 아웃'을 비롯해 2위 3개, 3위 6개 등 총 10개 앱이다. 해당 개발사는 순위에 따라 각 20만 달러, 10만 달러, 5만 달러 등 총 8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상금 외에도 삼성벤처투자의 투자 심사 기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를 비롯한 삼성 개발자 행사에서의 홍보 기회, 삼성전자의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위 수상작인 러시아의 닷츠 아웃은 삼성 앱 개발도구를 활용한 알까기 게임이다. 이 밖에도 여러 명이 하나의 문서를 함께 작성할 수 있는 '제로 노트', 채팅에서 7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트랜스 윙', 여러 대의 카메라를 연결해 촬영·편집할 수 있는 '버디 필름' 등 국내 3개 앱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삼성앱스(www.samsungapps.com)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4에 이어 갤럭시 노트 대상의 앱 공모전도 진행되며 이달 31일까지 공모전 사이트(www.smartappchallenge.com)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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