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도 6개 프로젝트로 분리해 자금 조달… 송도 개발사업 가속화 기대
송도IBD 개발을 맡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대리은행인 외환은행의 주도로 총 9개 주간사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6개 사업으로 분리해 자금조달 구조를 다원화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NSIC는 송도IBD 개발사업을 준공, 미분양, 자산, 진행, 예정, 매각 프로젝트 등 총 6개로 분리하고 각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금융 조건 및 만기 일정으로 개별PF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대출금 상환과 향후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협약식은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 NSIC 스탠 게일 회장, 외환은행 이재학 IB 본부장을 비롯해 금융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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