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감성 가득한 '라이브 현장' 공개 예고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윤하의 감성 가득한 라이브 공연 영상이 공개된다.

윤하는 12일 오후 5시 엠넷닷컴 PC&모바일웹을 통해, 지난 1일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엠긱스(M GIGS)' 라이브 공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서브소닉(Subsonic)'을 발매한 윤하는 타이틀
'없어'를 비롯, '괜찮다', '홈(Home)', '시간을 믿었어' 등 앨범 대부분의 수록곡들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엠긱스'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 윤하는 "소극장 라이브 공연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괜찮다', '멀리서 안부', '없어' 등으로 관객과 호흡을 나눴다.

특히 윤하는 이번 공연에서 소규모 어쿠스틱 밴드를 재편성,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들로 윤하만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MBC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DJ 다운 노련한 입담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윤하가 직접 건반을 치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없어'를 라이브로 노래할 때는 한 순간 적막감이 흐를 정도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장악,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윤하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콘서트 '스물여섯 그리고'를 개최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