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전국 101개 기관이 겨룬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기관 수상은 지난 1994년 대회 시작 이후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관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 101개 기관의 공무원 384명이 참가해 IT관련 지식 등 객관식 문제와 보고서 작성 등 주관식 문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광주시의 최신 정보화 분야 교육 강화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등이 높게 평가받아 기관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정부 3.0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공무원을 양성하고 각 기관의 정보화 역량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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