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교협·전문대교협 MOU 체결
업무협약에 따라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회원 대학들은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진로탐색과 설계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동아리, 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자유학기의 선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프라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간에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서 올해 2학기를 대상으로 42개 연구학교가 운영됐고 내년에는 40개 중학교에서 1학기를 대상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42개 연구학교 중 17개 중학교에서 38개 대학(대학 23교, 전문대 15교)과 연계해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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